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기반 조성을 통해 청년일자리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진행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 ▲중소기업을 인식개선 과정 운영 ▲ 대학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산학협력에 의한 공동 연구 및 관련 사업 진행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외환위기 이래 가장 높은 청년실업률을 기록한 현실에서 고용의 88%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교육 전반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맞춤형 교육훈련시스템을 강화해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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