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情,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성남여성지도자協, 일일찻집 열고
이천한우회는 저소득가정에 쌀·성금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9월을 맞아 3일 도내 곳곳에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더했다.

성남시여성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순덕·이하 협의회)는 최근 분당마사회 1층 Let’s Run 문화공감센터에서 ‘작은 정성 큰 사랑 나누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생활시설인 광주 나눔의 집, 한마음복지관, 성남시 여성의 쉼터 및 성남시 노인복지시설 등 10여 곳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이천한우회(회장 윤상헌)도 지난 2일 열린 회장 취임식 자리에서 화환대신 받은 축하 쌀(10㎏들이) 36포와 성금 30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려 이천시에 기탁하며 한우농가의 사랑을 표현했다. 더불어 광명시 하안2동 하2사랑회(회장 임영훈)는 복지소외계층 고교생 5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도서 상품권을 지원했다.

한편, 한가위에 더욱 쓸쓸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최시영씨(58·건축설계사무소 리빙엑시스 대표)는 남기삼 남종면장(광주시)을 방문, 건출설계사무소가 소재한 남종면 삼성리 인근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주춧돌을 쌓았다.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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