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경찰서, 체류 외국인 범죄예방 위한 ‘다문화치안봉사단’ 발대
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성주)는 최근 관내 체류 외국인들의 범죄예방홍보 등 협력 치안 활동을 위해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치안봉사단은 관내 외국인 고용 기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4대 사회악 등 생활 속 범죄에 대한 예방교육 실시하고, 단원 개개인은 외국인 범죄피해신고 창구역할로 외국인 권익보호에 힘쓰며 외국인 범죄 발생 시 통역요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성주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이주외국인들의 안전한 조기정착 등 사회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우선으로 하는 홍보활동 등으로 체류 외국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치안봉사활동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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