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벽화글기 및 화장실 리모델링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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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기도사회복지회 평택호길 환경개선


 

삼성전자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관광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벽화 그리기 및 화장실 리모델링 행사를 펼쳐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와 경기도사회복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평택호 관광지내 현충탑 광장에서 삼성전자 직원들과 가족,복지회 회원,시민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그리기 및 공공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평택호 현충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벽화그리기 행사에서는 50여m에 달하는 회색빛 담장에 3.1 만세운동과 무궁화 등 애국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으로 가득 채웠다.

 

또 삼성전자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3천5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광장내 공용화장실의 창호와 세면대, 변기,기자재등을 새롭게 교체 하는가 하면 화장실 내ㆍ외부를 청소 하는 등으로 구슬땀을 쏟아냈다.

 

이날 공사에는 삼성전자 사업장의 건설, 전기, 시설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흥ㆍ화성단지총괄 직원들이 참여, 그 재능을 함께 나눴다.

 

이에대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경학 회장은 “평택호 현충탑 광장이 삼성전자와 평택시, 지역사회봉사단의 손길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났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와 삼성전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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