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금로 신임 인천지검장, 두터운 신망·수사검사로 명성

▲ 이금로 신임 인천지검장
이금로 신임 인천지검장은 특수·공안 수사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신흥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 검사장은 서울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대구지검 1차장, 대전고검 차장검사,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지냈다.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과 절제된 검사 생활로 상하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상황판단과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하며 선공후사의 자세와 성실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공평하면서도 소탈한 성격으로 검찰 내외에서도 신뢰가 두텁다.

 

이 검사장은 일선 검찰청에서 수사검사로도 이름을 날렸으며 헌법재판소와 법무부, 국회에서도 근무하는 등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특수 수사의 핵심이었던 대검 중앙수사부의 수사기획관과 공안 수사의 대표적인 자리인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를 역임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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