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ㆍ오스카 종횡무진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에 3-0 완승…“히딩크 감독 부임 후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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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첼시, 방송 캡처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디에고 코스타와 오스카 등의 활약으로 크리스탈팰리스를 제압했다.

히딩크 감독의 부임 이후 첫번째 승리다.

첼시는 지난 3일 오후 (이하 한국시각) 영국 셀허스트파크에서 펼쳐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3대 0으로 이겼다.

전반전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선제골로 분위기를 전환, 전반 29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측면 돌파 이후 골문 앞에 있던 오스카에게 넘겼고, 오스카가 간결한 슛팅으로 크리스탈팰리스의 골망을 힘차게 흔들었다.

후반전 14분 오스카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논스톱 발리 슛을 시도해 강력한 센터링을 날려 성공한데 이어, 코스타도 후반전 2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컨볼을 감각적인 슛팅으로 연결했다.

코스타와 오스카는 이 경기에서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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