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00’ 선거구 실종 여전…안철수vs이준석의 서울 노원병 대결 성사여부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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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총선 D-100, 연합뉴스
총선 D-100.

제20대 총선 D-100를 맞아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구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 대결 성사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새누리당이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을 대항마로 내세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최근 이 전 비대위원을 만나 안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병 출마를 얘기했다. 이 전 위원이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았지만, 출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말해 이같은 구도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여당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안철수-노회찬과의 3자구도에서도 경쟁력을 갖는 등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에선 아직까지 별다른 정치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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