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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에 애틋한 사랑의 도피 제안 “우리 아무도 모르는데 가서 살자”

승인 2016-01-04 09:5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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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내딸 금사월.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강찬빈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현민이 금사월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백진희에게 ‘사랑의 도피’를 제안했다.

그는 지난 3일 밤에 방송된 ‘내 딸 금사월’ 제36회에 나와 백진희를 뒤에서 껴안으면서 “나도 아버지가 미워 미치겠다. 그런데 너 없이 사는 건 더 못 견디겠다. 우리 아무도 모르는 데로 가서 살자. 내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기다리겠다. 너도 한 번만 날 위해서 다 던져라. 나도 내가 가진 것 다 던질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날 윤현민은 애타게 백진희를 기다렸지만 백진희는 윤현민에게 막 가려던 참에 송하윤(이홍도 역)의 갑자기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윤현민의 약속 장소에 가지 못했고, 윤현민은 이같은 상황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 백진희를 오해, 결국 부친 손창민(강만후 역)에게 돌아가면서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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