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시 영종 대표하는 문화축제 자리매김 기대”
제1회 영종 그린문화축제(Green Culture Festival)를 주최한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영종은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라며 “무동력·친환경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영종 그린문화축제는 앞으로 영종을 대표하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영종 그린문화축제의 무대가 된 씨사이드 파크는 해변가를 바라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폐쇄된 공항 진입도로를 공원으로 탈바꿈한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6만 영종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서 영종을 대표하는 명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영종 그린문화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 자연친화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청장은 “영종 그린문화축제의 딩기요트 대회는 무동력 요트를 이용해 바다와 바람을 즐기는 친환경 스포츠의 대표”라며 “마리나 도시로 커갈 영종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해양레포츠”라고 피력했다.
또 이 청장은 “자전거를 타고 칼로리를 소모한 만큼 나무를 심는 그린라이딩 캠페인은 영종 그린문화축제의 의미를 잘 담고 있는 캠페인”이라며 “영종을 진정한 녹색도시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청장은 “영종 그린문화축제는 하늘과 바다, 바람과 나무 그리고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녹색 축제”라며 “자연 속에서 딩기요트와 자전거 등 즐거운 경험을 쌓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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