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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7’ AOMG, 쌈디의 “오다가 주웠다” 츤데레 매력에 이세영이 기절초풍했다는데…도대체 왜?

승인 2016-06-12 10:35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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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L7 AOMG, 방송 캡처
SNL7 AOMG.

tvN ‘SNL 코리아’(이하 ‘SNL7’)에 출연한 힙합크루 AOMG 쌈디의 매력에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탄스러워했다.

그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SNL7’에 나와 개그우먼 이세영의 ‘츤데레 남친’으로 등장, “여자 혼자 사는 거 티 내나. 위험하게”라고 말하면서 구두 한켤레를 현관문 앞에 둬 여심을 자극했다.

쌈디는 이어 TV를 보던 중 이세영이 “배고파. 치맥 당겨”라고 말하자, “치맥은 무슨”이라고 말하면서도 이내 치킨이 든 봉지를 들고 와 “오다 주웠다”라고 말하면서 웃어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동안 그가 “오다 주웠다”라고 한 말이 실제였다는 사실을 목격하고는 기절 초풍하면서 약속 장소를 벗어났다.

얼마 뒤 이세영의 집은 쌈디가 ‘오다 주운’ 물건들로 가득 차게 됐고, 이에 이세영은 폭발하면서  ‘너는 나, 나는 너’ 버전의 남자친구를 찾는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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