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 방은희에 “내가 안단태 아니란 걸 알아”…출생비밀 안 뒤 방황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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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녀공심이 남궁민, 방송 캡처
미녀공심이 남궁민.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에 안단태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남궁민이 천지연 역의 방은희를 향해 “내가 안단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미녀 공심이’에 나와 천지연에게 “이모, 나 말이야. 내가 안단태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고백, 그녀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진짜 안단태는 5살 때 죽었다. 엄마, 아빠, 이모 그리고 죽은 단태가 살았던 곳에 갔었다. 사진관 옆집에 살지 않았느냐”고 덧붙였다.

안단태는 그러면서 천지연에게 “아버지가 날 유괴한 것이냐”고 물었고, 천지연은 “아니다. 아버지가 안 했다. 그건 절대로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를 들은 뒤 “그럼 뭐냐. 내가 왜 단태로 살고 있느냐. 내가, 안단태도 아닌 내가 왜 단태냐”라고 소리쳤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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