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냉혈교수 권율, 소름돋는 반전의 두 얼굴… 정체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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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싸우자 귀신아 권율, 방송 캡처

‘싸우자 귀신아 권율’

‘싸우자 귀신아’의 권율이 반전의 두 얼굴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훈남 교수 주혜성(권율 분)이 지닌 미스테리함이 더욱 증폭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앞서 혜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동물 병원에 주인을 잃은 동물들을 자주 데려와 보살피는 모습으로 따뜻하고 선한 심성을 뽐내면서도, 혼자 있는 공간에서는 자신의 등에 있는 기괴한 상처를 차갑게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든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의대 건물 뒤편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고, 혜성은 그 소리를 쫓았다. 그는 한 학생이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건물 뒤편은 경비아저씨가 순찰해서 위험하니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서 먹이를 줘라”라고 귀띔해 여학생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듯한 고양이를 살펴보려던 와중 고양이가 혜성의 손등을 할퀴었고 순간 혜성의 안색은 무섭게 변했다. 그리고 이내 여학생은 수풀 한 쪽에 죽어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이어 옷을 갈아입는 혜성의 팔뚝에는 고양이의 손톱 자국이 가득해 고양이의 죽음과 혜성이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갖게 하며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고, 다음 회에서 이어질 그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 최연소 수의학과 교수이자 미스테리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엘리트 훈남 주혜성(권율 분)이 그려나가는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싸우자 귀신아 권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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