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찾기 위해 용인경전철 펜스를 뛰어넘은 20대가 역무원 신고로 경찰에 적발.
27일 오전 6시55분께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강남대역 인근 선로에서 G씨(29)가 역무원에 발견돼 경찰에 신고.
G씨는 출동한 경찰에 “경전철 선로 쪽으로 들어간 애완견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밟고 펜스를 넘었으나 나올 때는 높은 펜스를 넘지 못해 역사 쪽으로 걸어나왔다”고 진술.
형사입건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경찰은 이를 내사종결한 뒤 용인시에 통보했고, 시는 G씨에 대해 철도안전법 81조 제12조 위반을 들어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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