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HOT 재결합 논의중 황당한 취중구걸…토니 “무릎 꿇으면 SM 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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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HOT 재결합 논의중 역대급 주사.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토니가 만취해 이수만 대표에게 역대급 주사를 부린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문희준은 이수만 SM 대표와 HOT 재결합을 논의하던중 토니가 만취해 역대급 주사를 부렸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문제가 있던 그날, 이수만대표가 직접 담갔다며 와인을 다양하게 맛보게 했고 잇따라 마시던 토니는 취해서 정신을 잃었다고.

문희준은 술은 취하지만 재결합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기 때문에 버티고 있었는데, 긴장한 토니는 계속 와인을 홀짝홀짝 마시다가 결국 만취하게 됐다.

만취한 토니는 문희준의 무릎을 꽉 쥐고 일어나더니, 문희준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수만 대표를 불러 “SM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토니의 주사를 들은 이수만 대표의 반응을 궁금해 하자, 문희준은 이수만 목소리를 흉내 내며 “으흐흐, 토니가 탐 낼 정도로 우리 회사가 크긴 컸지”라고 웃어 넘겼다고 전했다.

그러나 토니는 1차 주사에 그치지 않고 “무릎 꿇으면 SM 주실거에요?”라며 점점 구걸(?)의 강도를 더해갔다며, 문희준은 “그렇게 무릎 꿇어서 줄거면 다 받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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