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5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나의 작은 전통혼례’ 함께 할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힌다.
나의 작은 전통혼례는 한옥건물인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실제 전통혼례의 방식으로 올리는 작은 결혼식으로 예비부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협력업체는 촬영, 메이크업, 신부대기실 장식, 피로연(외부 식당) 등의 분야를 모집하며,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정해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수원 소재하고 있으면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결혼식 전문 업체나 연출, 진행 등 예식 전 과정 서비스 가능한 업체, 공공기관 결혼예식 서비스 참여 실적이 있는 업체 및 수원전통문화관과 거리 접근성이 용이한 업체다.
재단 홈페이지(http://swcf.or.kr/)에서 협력업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수원전통문화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사업추진 능력과 예식비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전통혼례식을 신청하는 예비부부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협력업체 이용은 혼례신청자의 선택사항이며, 전통혼례식 진행의 집례, 집사 6명은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강사가 진행한다. 문의 (031)247-3763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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