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8일 단일 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복지관은 대지면적 5천488㎡, 연면적 1만5천318㎡, 지하 2층ㆍ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개관식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자승 스님), 각계각층의 지역인사와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민건강센터 등을 운영,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성 시장은 “복지시설이 부족한 덕양구에 복지관이 개관하게 돼 정말 축하한다”며 “복지관이 일방적으로 시혜를 베푸는 복지가 아닌 소통하는 복지의 시대를 이끌어 갈 살기 좋은 복지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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