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도서관,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진흥에 앞장서다

▲ 다문화독서동아리 운영사진2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은 공단 통진도서관이 경기도가 주최하고 ㈔더불어함께사는 세상이 주관하는 2017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다문화인(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통진도서관 다문화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다양한 다문화동아리 형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이주민 간 상호 이해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공존의 통합사회 구축을 위해 진행되며, 통진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통진도서관에서 진행예정인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는 다문화인의 접수받아 동아리를 개설하고, 정보교류 및 토론, 독서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2차 수업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10월에 개최 예정인 경기도 책축제 ‘다독다독(多讀多讀)축제’와 연계, 다문화 독서동아리 성과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는 다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문화발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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