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크리스마스 연휴 맞아 다양한 이벤트 실시

항공업계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연휴를 맞아 이용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잇달아 연다.

 

에어서울은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크리스마스 장신구로 꾸민 부스에서 여행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는 오는 22일 필리핀 보라카이 신규 취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서울은 여섯번째 항공기를 도입, 매주 화·수·금·토 주 4회 스케줄로 인천~칼리보 노선 운항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인천~칼리보 항공권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라카이 ‘크라운 리젠시 리조트 & 컨벤션 센터’ 3박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전 노선에서 객실승무원들이 크리스마스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기내 서비스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항공편에서 산타 복장을 한 객실승무원이 탑승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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