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리틀야구단이 ㈔헐크파운데이션으로부터 피칭머신 2대를 후원받았다.
화성시 리틀야구단은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타격 연습에 쓰이는 자동 투구 기계 피칭머신 2대를 받았다. 총 1천400만 원 상당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화성시 동ㆍ서부 리틀야구단 감독과 선수를 비롯해 채인석 시장과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신현모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로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채 시장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헐크파운데이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후원을 계기로 오는 6월 화성드림파크에서 헐크파운데이션이 라오스에 최초로 설립한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의 전지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개장했으며, 오는 7월 세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홍완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