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전국 경찰서 최초 ‘착한걸음 희망나눔 후원금’ 6차례 연속 기부

▲ 고양경찰서가 지난 25일 경찰에서  ‘착한걸음 희망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고양경찰서
▲ 고양경찰서가 지난 25일 경찰에서 ‘착한걸음 희망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고양경찰서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전국 일선 경찰서 최초로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 후원금을 6차례 연속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양서가 주최하고, 생활안전연합회ㆍ무술보안관 자문위원회ㆍ경목위원회ㆍ보안협력위원회ㆍ㈜루트로닉ㆍ에코바이크㈜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프로젝트 후원금은 경찰관 및 협력단체 200여 명이 지난달 18일부터 한달 간 스마트 ‘빅워크’ 앱을 이용해 총 5만㎞를 순찰해 모았다.

 

이와 관련 고양서는 지난 25일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절반 금액 250만 원을 범죄피해자 2명, 탈북민 3명 등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했고, 나머지 절반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제공했다.

 

강신걸 서장은 “후원금 전달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와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치안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경찰서는 현재까지 협력단체 회원 2천200여 명과 함께 17만5천㎞의 거리를 순찰해 후원금 1천750만원을 모금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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