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고양시민이 출퇴근 난민으로 불리지 않도록 5개 분야의 교통혁신을 이뤄내겠다고 7일 공약했다.
이 후보는 “지하철 급행열차를 늘리고, 9호선을 대곡역에 연결하고 대곡역을 복합환승타운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지하철 3호선 급행열차를 추진하고, 경의선 급행열차 확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시민 불편을 가중시킨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유로 퀵앤퀵 지하고속도로 건설, 제2자유로 장항동 진입로 개선,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등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셔틀버스, 환승주차장 정책으로 고양 심야셔틀버스, 시내교통 정기순회셔틀 버스 등을 운영할 것”이라며 “자가용 이용자의 전철 및 지하철역 환승주차장 건설, 공영주차장 주차료 현실화, 호수공원 인근 주차장 개발 등으로 도심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 정무실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 있으면서 행정과 수많은 프로젝트를 직접 다루고 기획했다”며 “5개 분야 교통 혁신으로 교통체증 문제를 안고 있는 고양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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