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오는 28일 ‘시흥시 수출카라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중기청과 수출지원기관이 도내 31개 시ㆍ군의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수출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활동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며, 경기중기청ㆍ수원세관ㆍ중소기업진흥공단ㆍ중소기업중앙회ㆍ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 등 10개 기관 관계자들과 수출 선도 및 강소기업(5개사)ㆍ유망기업(9개사)ㆍ초보기업(17개사)ㆍ내수기업(4개사) 등 총 3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활동에서 경기중기청을 비롯한 수출기관장들은 참여기업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적의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 개최 전 참석기업들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를 병행하여 중기부를 비롯한 수출지원기관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해결이 어려운 제도 개선과제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며 “지역 내 수출증진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양각색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수출카라반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및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중소기업 협단체 및 회원사, 도내 수출지원기관장이 참여하는 수출카라반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카라반을 10회 개최하였으며 현장해결, 후속 제도반영 등 총 190여건의 애로를 해결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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