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지난 2일 여성공무원 사기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 육성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소방서 내 초록뜰에서 열린 음악회는 조직 내 여성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심신 피로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술단문화나눔팀(경기도 문화의 전당)의 클래식 및 버스킹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음악회가 끝난 뒤 직장 내 여성의 중추적 역할 도모를 위한 개선사항 및 정책 방향 공유를 위한 서장과의 일문일답 시간 등 토크 콘서트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오소연 소방장은 “육아와 업무에 지친 여성 공무원의 활력을 재충전해주는 좋은 공연이었다”며 “의왕직원뿐 아니라 전국의 워킹맘에게도 삶의 여유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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