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가족봉사단(단장 박위광)은 23일 미추홀구 푸르미가족봉사단 강당에서 제8회 2018년 푸르미 우수봉사 대상 시상식을 했다.
청소년단체인 푸르미가족봉사단은 이날 지난 1년간 함께한 가족봉사단 활동을 평가하고 한 해 동안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한 우수학교 지도교사와 우수 학생·학부모에 대한 시상식을 성대하게 치렀다.
시상식에는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과 송영길 국회의원 내외 등이 참석했다.
8번째를 맞는 봉사대상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그리고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후원 행사 등에 참여한 푸르미가족봉사단 55개 학교봉사단과 3만8천여명에 달하는 가족단원중에서 우수봉사자에게 단체 및 개인부문으로 나눠 시행했다.
단체부문에서는 신곡여자중학교(교장 심순옥)가, 개인은 박수연 학생(가림고)과 김송현 학생(계양고)이 영예의 인천시 시장 봉사상을 받았고 이외에도 교육감상, 지역교육장상, 국회의원상, 인천교총회장상, 자원봉사센타회장상 등 모두 1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상자들은 연중 주말 휴일 그리고 방학기간에 가족과 함께 각종 공익행사 지원활동, 사랑의 연탄 지원봉사, 환경보호활동,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등 연 80시간 이상 꾸준히 활동한 학교와 학생에게 주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푸르미가족봉사단 박위광 단장은 “청소년들의 교과 학습지도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봉사를 통해 창의적인 인성을 배우며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봉사상의 영광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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