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2018 경기안마수련원 제45기 수료식' 개최

▲ 경기안마수련원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회장 최의호)는 지난 21일 오전 지부 강당에서 ‘2018 경기안마수련원 제 45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2년간의 안마사 양성 과정을 마친 시각 장애인 18명에 대한 이수증 및 안마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의호 회장을 비롯해 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임ㆍ직원들과 도내 장애인 유관단체 관계자, 수료자 가족 등 내ㆍ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고된 수련 과정을 거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안마사들의 수고와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현행 의료법상 시각 장애인에게만 부여되는 국가 공인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해부생리, 병리, 침구 등 전문교육과정을 2년 동안 2천5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당당한 준의료인으로써 활동하게 된다.

최의호 회장은 “45기 수료생들은 우리 경기안마수련원의 자랑스러운 안마사들”이라며 “여러분들의 도전을 우리 경기안마수련원은 언제나 응원한다. 혹여나 여러분이 실패나 좌절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경기안마수련원이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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