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건물을 공개했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은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건물 및 토지 매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투기 주장은 결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투기 의혹에 대해 "해당 건물은 현재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아이유의 음악 작업실, 그리고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내부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최초 보도된 해당 건물의 매각 추정가 역시 추측일 뿐 전혀 확인되지 않은 정보"라고 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전언과 이에 따라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온라인 내 각종 악성루머들에 매우 유감스럽다. 반면에 해당 지역이 매우 조용한 주택가이므로 단지 내 주거 중이신 주민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러운 입장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금일 중 온라인 상에 확산된 각종 루머와 악의성 게시글, 팬 분들이 신고 메일로 보내주신 채증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임을 말씀 드린다"고 강경대응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한 매체는 아이유가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구매한 46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가 GTX사업 개시로 시세가 69억원까지 치솟아, 아이유가 23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보도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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