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 "'도깨비'는 공유 것…10% 넘으면 커피 드릴 것"

배우 이동욱 유인나 이상우 손성윤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동욱은 29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도깨비'가 20%넘는 시청률이 나왔는데, 이번 작품 시청률은 얼마나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20%가 넘는 시청률에서 제가 관여된 건 그 중 1, 2% 정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은 "저랑 상관없다. 공유 거다.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면서 "설레고 간절한 마음으로 시청률이 잘 나오길 바라고 있다. 박준화 감독님의 전작만큼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박준화 감독님의 전작보다 조금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상우는 "드라마가 굉장히 재밌어서 10%정도는 금방 넘을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성윤은 "유일하게 제가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청률 10%가 넘으면 인스타 라이브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이동욱은 "다 개인의 의견이다. 10%가 넘으면 시청자 분들께 커피를 한 바가지씩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다음달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