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튼튼하고 편리한 ‘자동중문’ 생산… 업계 새바람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국내 중문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겠습니다”
지난 30년간 건축하드웨어 생산에 주력해온 마스터테크(대표 방호근)의 포부다. 마스터테크는 현관문 손잡이 생산을 시작으로 우편함, 붙박이장 부속, 폴딩도어, 난간대 등을 주력 생산, 국내시장에 공급해왔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자체 연구 개발팀을 구성, 자동문 하드웨어를 개발해 지난해 2월 출시했다. 현재는 자동문 및 자동중문, 핸드레일 유리 난간대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자동 중문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마스터테크의 주력제품은 3연동 자동문이다. 3연동 자동문은 실내에 설치하기 쉽도록 설계된 자동 중문이다. 최대 4천㎜×3천㎜ 크기까지 문틀 제작이 가능하고 유리두께를 5~16㎜까지 적용할 수 있다.
기본 공구만으로 시공할 수 있으며 맞춤형 설계와 제작으로 현장작업을 최대한 간소화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고품질의 분체도장으로 변색 부식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프레임이 단단할 뿐만 아니라 답답한 느낌이 없어 인테리어 효과도 가지고 있다. 슬림한 프레임과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고 넓은 시야를 확보, 집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과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 또한 검증받았다. Mocro CPU 제어방식 적용모터와 최적화 튜닝으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수명이 긴 BLDC 모터(1천만 사이클 이상)를 채택해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하부 레일이 없는 상부 행거형 구조로 설계해 매끄럽고 소음이 없다. 천장ㆍ바닥ㆍ측면부에는 마감 바와 모헤어가 설치돼 방풍효과도 갖췄다.
마스터테크는 남양주시에 상설 전시장을 오픈, B2C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약 4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업체가 자체개발한 자동 중문, 현관문, 폴딩도어, 핸드레일 등 주력품목은 물론 우편한, 택배함 등 인테리어 제품 및 각종 건축자제를 전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전시장에 있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현재 업체는 중국 지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동남아 전시회 등에 꾸준히 참여해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체는 지난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홍보 효과와 경기도 지원 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았다.
방호근 대표는 “기존 외부용 자동문 시장의 규모는 한정적이었다. 마스터테크는 중문시장의 수요가 점점 늘고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자동 3연동 중문과 원슬라이딩 자동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건축 박람회 등을 통해 소비자 인식 변화에 주력하고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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