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세심한 배려, 접견과정 불편 해소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병철)은 서울구치소 이종호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호 교위는 지난 2008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약 1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통한다.
현재 이 교위는 민원과에서 접견업무를 담당하며, 접견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성실히 안내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접견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정비에도 노력하는 등 교정기관을 찾는 민원인들의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 민원인에게 다가가 세심한 배려와 안내로 감사인사를 받는 등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보안과 수용동 근무 당시에도 이 교위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수용자 기초질서를 확립과 수용자 계호업무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관심대상수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고충해소에 노력한 공로로 소장 표창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 교위는 개인적으로 평소 사진촬영을 취미활동으로 하면서 동료직원들에게 각종 사진촬영 기법을 공유하는 등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질병ㆍ문맹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 JTS(NGO)와 유엔기구 UNICEF에도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가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또한 실천하고 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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