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22일 청내 1층 중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장애학생 대상 성폭력 및 인권침해 사안을 공동으로 대처하고 있으나 본 인권지원단은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위험 노출을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인권지원단은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 동,서구 2개단으로 운영되며, 운영위원은 지역 내 경찰서(여청수사팀장), 상담전문가, 지역아동센터장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담당자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인권지원단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2019학년도 운영 계획 공유, 정기현장지원 일정 및 관련 연수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고양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에도 장애학생 대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지원단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향후 인권지원단 활동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과 자기결정력 신장,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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