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 등대’_이달의 모범교도관] 의정부교도소 김선희 교감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병철)은 의정부교도소 김선희 교감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김 교감은 지난 1996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약 22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교감은 직원식당 담당근무자로 직원식단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청결한 위생관리와 조리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의정부교도소 보안과 야간 기동교감으로, 신입수용자 입소 시 수용생활 관련법령에 규정된 각종 준수사항과 기초질서를 지킬 것을 세심하게 안내하고, 권리ㆍ의무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자살ㆍ자해 등 교정사고 우려가 있는 수용자들과 적극 상담을 실시해 이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용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하고 원만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직장내 봉사모임을 통해 수용자 영치금ㆍ종교서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내 기초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연탄배달, 환경미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 중이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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