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g급 김이슬, 3관왕으로 피날레
경기도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ㆍ도학생역도대회에서 6년 만에 여고부 종합 우승배를 들어올렸다.
경기도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고부 종합에서 총점 711점을 득점, 충남(665점)과 강원도(659점)를 제치고 지난 2013년 40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패권을 안았다.
최종일 여고부 76㎏급 김이슬(안산공고)은 인상 2차시기서 93㎏을 들어올려 김예솔(경기체고ㆍ65㎏)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한 후, 용상 2차시기서도 123㎏으로 1위를 차지해 합계 216㎏으로 3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109㎏급 장혜준(인천체고)도 인상 3차시기서 152㎏을 들어 오정민(충남체고ㆍ151㎏)에 1㎏ 앞서 금메달을 따낸 후, 용상 1차시기서 182㎏으로 우승해 합계 334㎏으로 역시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여고부 +87㎏급 임정희(경기체고)는 인상 2차시기서 95㎏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용상서 110㎏으로 120㎏을 들은 김효언(대구체고)에 10㎏ 뒤지며 준우승, 합계서도 205㎏으로 은메달을 보태는데 만족해야 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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