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 주상복합 미용실서 불

23일 오후 3시33분께 부천시 괴안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1층 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17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5층에 있던 입주민 여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미용실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펑’ 소리와 함께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오세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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