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교도관] 서울구치소 최동환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병철)은 서울구치소 최동환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최 교위는 1995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4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야근부 직원들의 근무지 지정 업무를 담당하며 근무지역의 특성과 직원들의 업무방식,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무지를 지정함으로써 수용자들의 원활한 수용관리를 도모하는 동시에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수용자 출소업무를 겸임하며 수용자 출소 시 출소 관련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고 수용자의 신원확인을 철저히 진행해 수용자 오인석방 등의 교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초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사람과 함께 ‘통기타 나들이’라는 음악동호회를 만들어 경기도 소재 양로원과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에 나서는 등 공직자로서의 본연의 업무는 물론 국민의 봉사자 역할 역시 충실히 하는 팔방미인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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