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한 돼지농장에서 모돈 1마리가 폐사해 방역 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9일 오전 8시께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A 농장에서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했다. A 농장은 모돈 700두와 일반돼지 200두를 사육하고 있다.
경기도축산동물위생시험소 이천지소가 1차 확인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도축산동물위생시험소는 시료를 채취해 수원 본사에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오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천은 돼지사육이 홍성에 이어 전국 2위로 45만여 마리가 사육 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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