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 내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편의 개선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영종지역 일대(112㎢)에 I-MoD(Mobility on demand·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한정면허 버스운행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영종지역 버스 노선 신설 등의 민원이 급장함에 따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정면허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운송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은 뒤 11월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정면헙를 발급받은 사업자는 12월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승차 수요가 있는 정류장을 거점으로 버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는 1개 업체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아직 버스 노선이나 기간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강정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