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데일리는 30일 김건모가 30대 피아니스트 J씨와 1년 열애 끝에 내년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아직 청첩장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주위 스태프들은 결혼 소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J씨는 김건모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한 J씨는 국내에서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의 결혼설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아직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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