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은 최근 2일간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김포우리병원배 사랑나눔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은 김포지역 생활체육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 관내 24개 클럽 1천여명의 동호회 회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시의회의장, 홍철호ㆍ김두관 국회위원 등이 참석, 대회 참가 회원들을 격려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이웃을 돕기 위해 대회 참가비의 일부로 마련한 50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 사랑나눔 대회의 뜻깊은 의미를 다졌다.
김포시 치어리딩협회 지니어스팀 소속 초등학교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축하 공연과 배드민턴 실업팀의 시범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성별 및 연령 등급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입상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정하영 시장은 “본 대회가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의료와 체육의 결합을 공고히 해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대회로 전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성백 이사장은 “김포우리병원은 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사업은 물론, 생활체육 및 문화 분야 등의 행사 후원을 비롯,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시행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동행을 위한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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