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복지전화 케어 단군콜센터 운영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3층에 ‘단군콜센터’를 설치하고 12월 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단군콜센터는 홀몸노인 등 주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사항을 케어콜 서비스하려고 설립했다.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또한, 콜센터는 말벗서비스 등 외롭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마음의 복지서비스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와준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032-930-3100 이며, 상담원 4명과 팀장 등 5명이 대상 주민 1천263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케어 상담을 한다.

유천호 군수는 “단군콜센터는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이자 선제적 군정 운영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2020년부터 상담대상을 노인, 한 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상담횟수도 점차 늘려가 갈 계획이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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