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2019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안정적으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2019년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정적 급수대책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자조절지,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시설물과 송·배수관 및 급수관에 대한 일제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 보강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한파, 폭설 등 재난·재해 대비로 동절기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동결과 동파로 인한 민원 발생 시에는 소방서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재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겨울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해야 한다”며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 발생시 신속한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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