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 2동 18-1 일대 들어서는 아르테자이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4일부터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천21가구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연 이 아파트는 오픈 후 3일 동안 2만 9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또 아르테자이는 전 가구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2017년 10월18일 이후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고, 있다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아르테자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와 강남순환고속도로 금천 IC가 가깝다. 또 단지 앞으로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과 주변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이마트(안양점), 안양1번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지난해 공급한 ‘안양씨엘포레자이(1천394가구)’, ‘비산자이아이파크(2천531가구)’에 이은 세 번째 안양지역 대단지 자이 아파트로 단지 내 조경 및 녹지시설은 물론 입주민의 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08월 예정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