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3시4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한 폐기물 재활용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2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샌드위치 판넬 소재 건물인 기계동(100㎡), 해체작업동(270㎡), 내부 집기류, 다수 폐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자인 직원 A씨는 “다른 직원 1명과 함께 취침 중 무언가 터지는 소리에 잠이 깨 나와보니 기계동과 해체작업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대피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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