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우리가 뛴다] 정의당 이정미 연수을 예비후보, 송도 아암물류2단지 녹지조성 선조치 요구에 한강유역환경청 선제적 요청 확답

정의당 이정미 연수을 예비후보는 18일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를 만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아암물류2단지 환경영향평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암물류2단지 환경영향평가서는 2013년 인천항만공사가 아암물류2단지 조성사업을 협의하면서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보고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 착공 후 사업주로부터 환경영향평가서를 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7년 전에 작성한 아암물류2단지 환경영향평가서는 지금의 주거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소음·분진·보행 등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송도8공구와 9공구 사이 완충녹지를 조기 조성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주민 상설협의체를 통해 관계 기관들의 정보와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며 “주민들의 권리를 반영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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