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공경자 오산범시민연대 공동대표 국회의원 출마 선언

민주당 공천신청 “사회적 약자 대변할 것”

공경자 오산 범시민연대 공동대표가 4ㆍ15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공 공동대표는 오산시에 따뜻한 바람, 착한 바람, 공정한 바람의 기운을 불어 넣고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구 후보자 공모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오산지역구에는 안민석 국회의원과 공경자 공동대표가 공천을 신청했으며, 경선 여부 등은 다음에 결정될 전망이다.

공 공동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여성의 힘으로 모두가 자기 발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오산시 궐동이 고향인 공 공동대표는 화성초등학교, 오산여중, 수원 영신여고를 거쳐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했다. 열린우리당 오산시 당협위원회 여성위원장과 오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산 범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오산시민신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21대 총선과 관련, 현역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64곳을 포함해 87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지난 17일∼19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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