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역구인 고양시갑 선거구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심 의원은 3선 현역 국회의원으로, 한국 정치사에서 최초로 ‘진보정당 4선’에 도전하게 됐다.
심상정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수십 년 간 풀리지 않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괄목할 만한 지역발전 성과를 만들었다”며 “지역 주민의 압도적인 선택을 한 번 더 받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정의당 당대표로서 중앙에선 대한민국 정치개혁 완수를, 지역에선 고양시를 경기북부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갑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명순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미래통합당 이경환 변호사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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