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길종성 고양정 예비후보 "구태 정치 심판하고 변화 시도해야"

▲ 고양시정 출마를 선언한 미래통합당 길종성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

길종성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이 미래통합당 고양시정에 출마를 선언했다.

길 후보는 20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정부가 2기 신도시 마무리도 안 된 상황에서 3기 신도시를 발표해 창릉과 일산 주민들의 갈등이 커졌다”며 “이제는 무능과 구태를 심판하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길 후보가 내건 공약은 ▲3기 신도시 철회▲친환경 교통망 트램 건설(대화-가좌)▲교육도시 조성▲전국 지자체 24시 대민행정서비스 체제 구축▲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등이다.

그는“고양시는 정치목적 때문에 들렀다 가는 정거장이 아니다. 거짓 공약을 멈춰야 한다”면서 “뜨내기 정치인, 낙하산 후보로 인해 시민들의 정치불신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6년간 일산서구에 살면서 묵묵히 지역에 헌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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