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정일영·박소영 연수을 예비후보, 아름다운 경선 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인천시 연수을 예비후보와 박소영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아름다운 경선’ 협약서를 체결하며 공정한 경선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경선 결과에 관계없이 하나의 팀이라는 정신으로 협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연수을을 지역구 경선지로 확정한 만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 예비후보도 “선의의 경선을 토대로 부끄럽지 않은 후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경선을 토대로 지역 품격에 맞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리라 믿는다”고 했다.

두 후보는 경선이 끝난 이후에도 총선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그동안 상처받은 연수을 주민의 품격을 회복하고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연수을 지역구 경선은 26~28일 3일간 진행한다. 26일과 27일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여론조사가 전화로 동시에 이뤄진다. 이 기간 전화를 받지 못한 권리당원은 28일 직접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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