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김순례 최고위원 “분당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미래통합당 김순례 최고위원(64)이 최근 성남시 분당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순례 최고위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분당을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계획도시이나 30년 세월이 흐르면서 가치가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을 제1야당 최고위원 힘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이는 무엇보다 제1야당 지도부가 나서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며 “40여 년 살아온 고향 같은 성남 지역에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분당선 열차 증설, 신분당선 요금인하, 분당-서울 간 광역버스 노선 다양화, 고속화도로 소음 문제, 교육환경 개선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가장 먼저 지역 발전을 지켜보았고, 삶의 터전이었던 분당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약사 출신인 김순례 최고위원은 제6대 성남시의원(비례대표)을 지냈으며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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