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종덕 예비후보, 경쟁하던 권혁식 전 예비후보 지지 받아

더불어민주당 권혁식 전 여주ㆍ양평 예비후보가 24일 여주시청과 양평군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백종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 전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후보는 백종덕 예비후보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 개혁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모든 당원과 주민 분들이 백종덕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백종덕 예비후보만이 여주와 양평의 수십 년 묶은 ?은 고목을 베어버리고 새나무를 심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며“백 예비후보를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백 예비후보는 “권혁식 전 예비후보의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려주신데 감사하다”며 “우리 함께 손을 잡고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여 여주와 양평을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6명의 예비후보 중 백종덕·최재관·한유진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본선경쟁 후보로 선정하는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일반여론조사 50%로 이뤄지는 ‘50:50 경선원칙이 적용될 예정이며 여론조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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