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 선거 운동 멈추고 방역에 나서

미래통합당 천동현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선거활동을 멈추고 방역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천 예비후보는 26일 시민들이 이용하는 백성운수와 시내 택시 승강장, 안성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활동을 벌였다.이날 천 후보는 방역복을 착용하고 시민의 안전을 생각해 10여 대의 버스 내ㆍ외에 소독약을 직접 살포하면서 코로나 확산 차단에 팔을 걷었다.

이어 재래시장을 방문, 상가 곳곳을 돌며 상인에게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일반 시민에게도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를 설명하고서 인파가 몰리는 곳을 자제하고 이상 증상시 자가 격리를 통한 1339와 120번 신고를 당부했다.

천동현 예비후보는 “선거 활동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 만큼 시급한 것은 없다.”며“하루속히 코로나 19가 잠식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권혁진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도 소독약을 손에 들고 길거리와 인파가 몰리는 집단 장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벌였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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